2019 성남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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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_range 17/12/2019 07:49 perm_identity 원가연 infosortContestlabel
이번 성남시에서 개최한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DNA 팀원 원가연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. 본 내용은 원가연님께서 대회 참가 후기 내용을 작성해주셨습니다.
1. 대회 개요
1.1. 팀소개
- 원하다(원가연이 하자는 거 다하는 팀)이란 팀제로 아이디어톤 부문에 참여하였고 3등 수상했습니다!
- 데이터셋 네개중 휠체어 주행영상 데이터를 사용하였고 이를 이용한 공공서비스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민원 일부 자동화 프로세스(기초 생활 불편 해결 자동화 서비스)를 발표했습니다.
1.2. 프로세스
- 아이디어톤 진행방식은 이러합니다.
1.3. 데이터셋
- USB에 데이터셋 세가지를 줍니다. 휠체어 주행영상과 CCTV영상(사회적 약자, 스쿨존, 교통약자)
- 데이터셋 파일은 이런식으로 USB에 담아서 줍니다. 윈도우용 파일과 맥용 파일 두가지를 주는데 저희는 전달측의 오류인지 윈도우용 파일이 일부 안열렸습니다.
파일형식중 DS_Store 파일이 여러개 있었는데 그게 맥에서만 열린다고 해서 대회장가서 파일형식이 이게 뭐냐고 묻기도 좀 그래서 제 노트북에서 열리는 휠체어 주행영상으로 했습니다.
1.4. 평가기준
- 아이디어 톤의 경우 이러한 심사평가표를 기준으로 심사했습니다.
2. 대회장 분위기
대회 일정표입니다
2.1. 대회장 분위기
대회 분위기는 해커톤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널널합니다. 저희팀은 사정상 오후1시에 도착했는데 당일날 저녁 전까지는 다들 좀 열심히 하시다가 저녁먹고나서 주무시는 분도 많으셨습니다. 아이디어톤의 경우 7팀정도 참여했고 그중 3팀이 중도포기했습니다.
2.2. 숙식 제공
- 이게 참 아쉬운 부분인데 숙박제공은 안돼있어서 시청 쇼파나 대회장 바닥에 쪼그려서 자야합니다.
- 식사제공은 적당했습니다. 아침 점심 저녁 식사제공 모두하고 밤에 야식인 피자까지 제공됐습니다. 중간중간 졸리지말라고 커피나 핫식스 그외 주전부리도 제공됐습니다.
(하라는 대회는 안하고 먹기만 계속…)
2.3. 아이디어톤과 해커톤의 차이
- 해커톤팀의 경우 모델을 계속 학습시켜야하니 분주했지만 아이디어톤의 경우 브레인스토밍만 하면 그 이후는 사업계획서와 PPT만 만들면 되는지라 상대적으로 여유로웠던 것 같습니다.
3. 대회 후기
3.1. 우리팀은 어땠는지
- 데이터 분석, 특히 영상 분석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무했기 때문에 아이디어에 대한 독창성 및 편리성을 강조할 수 밖에 없었는데 데이터 분석 부분을 전체 생략했기에 설득력이 좀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.
- 사실 참가팀이 적었기에 운이 잘 따라줘 수상을 한 게 큰 것 같습니다. 다음기회에 참여하게 된다면 팀원을 더 모집해 4명이서 참가해보고 싶습니다.
3.2. 다른팀들은 어땠는지
- 아이디어톤의 경우 데이터분석을 할 줄 아는분이 많이 계시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. 말그대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인사이트가 있으면 참여가 가능했으니 저희팀 외에도 전문적인 데이터분석부분을 생략하거나 간단화한 팀이 많았습니다.
- 해커톤의 경우는 모델의 정확성만 높으면 됐던지라 1인팀으로 수상한 분도 계셨습니다. 해커톤 수상자의 경우 어떻게 모델을 발전시켰는지도 발표는 했지만 발표자체는 점수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
3.3. 심사진들
- 심사진들은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. (머신러닝 플랫폼 대표님 및 정책 관계자분들)
- 발표하는 팀에 비해 심사위원님들 수가 여덟분 정도로 꽤 많았는데 대회 개최측에서 참가 수요 예측을 잘못해 심사위원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부르셨지 싶습니다.
- 그래도 심사위원분들께서 아이디어톤 발표자들이 발표하면 평가만 할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잘 주셨던 것 같습니다.
3.4. 이후 대회는 어떻게 될 것 같은지
- 이번 대회는 첫 개최라 홍보가 부진해 참가자들이 적었지만 다음 대회의 경우 혜택도 더 커지고 홍보기간도 더 크게 잡는다하니 2회부턴 대회의 질이 더 높아지지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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